최근 나는 관계에 있어서 아픈 부분이 있었다. 소중한 친구를 잃고 말았던 것이다.
왜 그런지 수많은 고민을 해보았지만 이것은 비단 나의 문제뿐이 아니었으리라
그런 아픈 마음을 하고자 읽은 관계를 읽는 시간은 나에게 참 많은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은 우리의 심리의 불안정함의 이유를 찾고 또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같이 인간 관계로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의 저자인 문요한는 정신과 전문의 인간의 발전 가능성에 중심을 둔 자다. 심리학에 있어서 보통의 치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수양과 삶의 성장에 집중을 하고 있어 최근에는 바운더리 심리학과 신체 신의학을 연구하고 계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책을 고를때 책 표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관계를 읽는 시간은 처음에 책표지를 보고 마음이 끌렸다. 관계를 두면서 웃는 표정이 아닌 무표정! 오랜 지속 된 관계속 지친 우리를 표현한 느낌이 좋았다.
첫 단원은 문제는 바운더리라는 주제다. 일그러진 바운더리와 행복한 관계의 조건 그리고 바운더리 재구성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다, 목차만 읽어보아도 요즘 사회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은 것 같다고 느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상처를 받을 때 가장 힘든 것이 인간 관계일 것이다. 그런 심리적 상처는 우리 몸의 아픔 보다 더 큰 영향을 주고 나아가서 우리 몸도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반드시 개인의 심리는 성장해야 하며 아픔을 이겨내야 함을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바운더리의 뜻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건강한 바운더리외에 일그러진 바운더리에는 크게 네 가지 형식들이 있다 수긍형 돌봄형 방어형 지배형 한 가지로 나타날 수 있고 여러 가지가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심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정확하게 말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 이 상황 속에 왜 이런 감정이 나타나고 이런 감정 뒤에는 어떠한 감정이 있는지까지 이야기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상황과 견주어서 이건 그래서 그랬던 것일까 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출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머리가 정말 복잡할 때 무작정 위로보다 왜 그런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으로써 인간 관계에 있어서 마음이 아플 때 읽으면 큰 힘이 될 것 같은 책이라고 느꼈다.
2장에서는 바운더리의 이유와 바운더리의 원인 그리고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면 3장과 4장에서는 바운더리를 재구성하는 방법을 그리고 관계에 대한 조건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맞는 말이지 하면서 고개를 절로 끄덕여지는데 만약에 인간 관계로 고민을 하신 분이 있다면 그저 위로해주는 책 말고 왜 그런지 이유부터 알려주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관계를 읽는 시간을 정말 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알더라도 고치기 힘든게 사람이다. 남을 바꿀 수 없으니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방법을 알더라도 변화는 어렵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도 변화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어떻게 해야지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 나의 바운더리를 개선 수 있는지 건강한 바운더리를 수 있는지 세세하게 알려줘서 정말 고마운 책이었다.
중간중간 공감 가고 이해력을 높여주는 귀여운 일러스트는 덤으로 앞으로 소장하고 싶은 책 중 하나가 되었다.
누구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비슷한 인간관계가 비슷한 스트레스를 만들어내어 그 패턴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반복되는 인간관계에 지친사람들 막연한 위로가 아닌 원인과 개선 방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게 추천하고 싶은 책 관계를 읽는 시간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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